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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생각2

김영성 교수님과 장거리 이동 연구 한국외대 환경학과에서 정년퇴직하신 김영성 교수님께서 어제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퇴직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고 여전히 미세먼지 관련 연구과제에도 참여하고 계셨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부고가 당황스럽습니다. 제 연구과제 자문위원으로 3년째 도와주셨고, 9월 초까지도 연구 관련해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저와 직접 연구 논문을 작성하고 과제를 수행하셨던 교수님 중에서 처음으로 돌아가신 사례라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됩니다. 김영성 교수님은 2005년 제가 박사학위를 받은 직후에 대기환경학회에 제출한 논문을 꼼꼼하게 심사해 주셨고(심사자는 익명이지만, 구체적인 심사 내용과 문체를 보면 특정할 수 있습니다), KIST 재직 시 수행하신 유해물질 장거리 이동 관련 보고서를 공유해 주셨고, 이후에 논문도 같이 쓰고, 환경과.. 2021. 9. 16.
교량 비점오염 설연휴. 따뜻한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춘천 공지천에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울산 태화강도 마찬가지이고 산책하고 운동하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리를 지날 때면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찾아보게 됩니다. 평소에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 위에는 자동차 타이어 부스러기와 배출가스에서 나온 먼지가 많이 쌓입니다. 그러다가 비가 오면 빗물에 씻겨 지저분한 물이 되는데 이것을 비점오염 효과라고 합니다. 지저분한 빗물은 배수관으로 이동해서 저감시설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냥 강물 위로 쏟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당연히 수질이 오염되고, 물고기와 저서 생물 체내에 독성물질이 축적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별도의 비점오염 저감시설이 없이 배수구를 만들면 교량 도로에서 씻겨 내려온 빗물이 바로 강으로 들어갑니다.. 2021.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