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65

우리은행 외화통장/체크카드 발급,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환전하기 주거래 은행의 환율 우대를 고려해서 우리은행 구영지점에 방문했습니다. 우리은행 구영지점 검색 - 네이버 지도 - 네이버 지도 (naver.com) 외화통장 개설 및 체크 카드 신청 영업 개시 시간에 맞춰서 구영지점에 방문했고 바로 창구에서 외화통장을 만들었습니다. 환율 변동 상황을 보면서 미리 외화계좌에 환전해 두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주로 Bank of America 계좌를 사용할 예정이지만, 혹시 몰라서 우리은행 원화 계좌와 외화 계좌에 각각 연동되는 체크 카드를 신청했습니다. 카드는 며칠 후에 등기로 받았고, 연회비는 없습니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통장과 카드 신청을 마친 후에는 다른 창구에 가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을 했습니다. 해외 송금액(국내 계좌에서 미국 계좌로 이체)이 많은 경우에는 지정해.. 2023. 1. 18.
MDPI 저널 투고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몇 년 전에 부실 학회와 약탈적 학술지 문제가 크게 부각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해결되었지만 약탈적 학술지라고 의심을 받았던 MDPI와 같은 오픈 어세스 저널에 관한 문제는 여전히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오히려 기존 출판사들도 오픈 어세스를 빌미로 너무나 상업적인 행태를 보입니다. 특히, MDPI는 단기간에 비교적 쉽게 게재할 수 있어서 게재료가 비싸더라도 급하게 논문이 필요한 연구자는 MDPI 저널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습니다. 참고로 MDPI는 스위스에 회사가 등록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MDPI 저널인 Applied Sciences는 이공계 전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도 친한 교수님 부탁으로 특별호 편집위원을 한 이후에 편집위원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편집위원.. 2023. 1. 14.
재미있는 논문 쓰기와 교수 임용을 위한 논문 작성 속도 방금 두 저널(STOTEN, ESPR)에서 요청한 논문 심사를 거절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논문 심사 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실적을 가진 교수님들도 비슷한 상황일 것 같습니다. 심사요청 메일이 오면 논문 제목과 초록을 읽어보고 정말 흥미로운 논문이 아니면 모두 거절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외 저널의 에디터와 리뷰어 역할을 많이 하다 보면, 우리 연구실 학생이 쓴 논문 초안을 보면 이 논문이 어떻게 되겠구나라는 감이 옵니다. 논문도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발견, 흥미로운 해석,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결론 등이 나와야 합니다. 아무리 많은 시료를 좋은 장비로 분석해서 양질의 오염자료를 산출하고, 깔끔하게 그래프를 그리고, 논리적으로 글을 써.. 2023. 1. 14.
옛날에는 어떻게 살았을까? 지금 서울 출장가면서 KTX 열차 안에서 노트북으로 자료를 찾고, 그래프를 그려보면서 미세먼지 오염특성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포항공대 박사과정에 재학할 때도 노트북이 없었기 떄문에 포항-서울 열차를 타고 다니면서 그 긴 시간 동안 창밖을 보며 온갖 생각만 했던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이었으니 역이나 버스 터미널에서 시사 혹은 영화 주간지를 사서 읽는 것이 낙이었습니다. 지금은 항상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KTX 특실에서 계속 "일"을 합니다. 심심할 겨를이 없습니다. 어떤 교수님은 사무실에 있으면 온갖 바쁜 일이 있어서 KTX 열차 안에서 오히려 논문을 더 많이 쓴다는 분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옛날에는 노트북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스마트폰 없이 많은 일정을 어떻게 소화했.. 2023. 1. 10.
EACL 졸업생 현황 지금까지 우리 연구실에서 박사 6명, 석사 14명(올해 2월 졸업생 포함)이 졸업했습니다. 연구원, 연구참여생, 외국인 교환학생까지 합하면 30명 정도라서 전체 50명이 우리 연구실을 거쳐갔습니다.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8년을 함께 했습니다. 박사 졸업생은 석사 졸업생보다 기본적으로 2~3배 많은 시간을 지도교수와 함께 하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고, 졸업을 하더라도 세부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하기 때문에 연락을 자주하게 됩니다. 이에 비해 석사 졸업생들은 세부전공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업무 관련해서 연락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보통 졸업하고 몇 년은 가끔 안부라도 전하지만, 더 시간이 지나가면 소식을 전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교수님들이.. 2023. 1. 8.
openair CWT 가중치 함수 수정 R 패키지인 openair를 사용하면 대기오염 관련 그림을 아주 빨리 그릴 수 있습니다. 장거리 이동을 평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수용모델인 PSCF와 CWT가 openair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PSCF는 별 문제가 없는데, CWT 그림은 격자 크기와 자료 기간(역궤적 개수)에 따라 빨간색으로 나타나는 주요 오염지역의 위치가 아주 달라졌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같은 자료에 대해서 격자 크기만 달라도 빨간색 격자 위치가 아주 달라집니다. 격자 크기가 크면 중국 내륙이 오염지역으로 보이고, 격자 크기가 줄어들면 중국 동부, 서해, 국내 영향이 더 중요한 오염지역으로 나타납니다. 아래 그림은 8년 동안의 서울에서의 CWT 결과입니다. 미세먼지 주요 오염지역이 중국 중부로 기존에 알려진 오.. 2023. 1. 8.
시력이 좋아야 논문을 잘 쓸 수 있는 이유 오늘 어제 게재확정된 논문 proof 메일이 와서 출력해서 오탈자를 보고 있습니다. 출력한 논문의 글자가 너무 작아서 우선 대학원생들에게 검토해 보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많이 고칠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저널 논문을 출력하면 글자가 작아서 논문 읽기가 너무 힘듭니다. 논문을 제대로 읽으려면 컴퓨터 화면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출력해서 밑줄과 형광펜 표시하면서 읽고 또 읽고 논문이 너덜너덜 할 때까지 반복해서 읽어야 제대로 논문 내용을 파악하고 해당 논문의 주요 문장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소설책 읽듯이 읽고 넘어가면 논문을 제대로 읽은 것이 아닙니다. 물론 컴퓨터나 태블릿 PC로 읽으면서 형광색이나 메모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박사 고년차는 이렇게 논문을 읽으면 됩니다. 그러나 석사과정과 박.. 2023. 1. 5.
교수 업적평가 박사학위 코스웍을 마치고 가장 좋았던 점은 정규 교육 과정에서는 더 이상 '시험'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후로 박사 4년차에 토익 시험 한 번이 마지막 시험이었습니다. 그런데 교수가 된 이후로 매년 연구업적 평가를 받습니다. 당장 시험공부해야 하는 긴장은 없지만 매년 평가를 받고(탁월 S, 우수 A, 양호 B, 보통 C, 미흡 D) 월급이 달라집니다. 월급 차이가 아주 큰 것은 아니지만(프로젝트 1~2개 인건비 수준) 나름대로 1년 동안 열심히 연구하고 가르치고 봉사를 했는데 B 등급 이하를 받으면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습니다. 연구(논문, 저서, 연구비), 산학(특허, 기술이전, 산학과제), 교육(강의시수, 지도학생), 봉사(교내, 교외, 언론, 포상) 분야별로 정량화된 실적을 산출하고, 학과 순위.. 2023. 1. 2.
지구과학과 환경공학 대학 4년, 대학원 6년, 포닥 4년 총 14년 동안 지구과학과 환경공학을 전공해서 교수가 되었는데, 다시 14년이 지나서 내년이면 15년차 교수입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지구과학에서 환경공학으로 전공을 바꾼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28년 동안 공부를 해 보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지구과학의 많은 세부 분야가 환경과학/공학과 겹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공동연구를 하는 교수님들이나 박사님들 상당수가 지구과학과 화학(화공) 전공자입니다. 지구과학은 보통 지질/해양/천문/대기(기상)로 나뉘는데, 천문학은 지구 자체를 연구하는 것은 아니라서 다소 이질적입니다. 실제로 서울대에서 천문학과는 물리학과와 한 학부에 소속되어 있고, 지질학/해양학/대기과학과는 지구환경과학부로 통합되어 있습니다. 순수 .. 2022. 12. 27.
강원권 대기환경연구소: 춘천 미세먼지 장거리 이동 연구 2021년 춘천에 강원권 대기환경연구소가 생겼습니다. 강원권 대기환경연구소 개소…지역 내 대기오염 상시 관측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6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에 '강원권 대기환경연구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5... www.yna.co.kr 만천리 산동네에 있네요. 조금 북서쪽으로 가면 네이버와 구봉산 카페거리입니다. 네이버 지도 (naver.com) 그런데 지도를 확대해 보니 6차선 대로변에 측정소가 있습니다. 너무 대로변에 있습니다. 아래 신문기사에는 중국으로부터의 장거리 이동 영향을 강조했는데, 자동차 배출 영향을 제대로 검토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춘천 초미세먼지 짙을 때 유입된 바람 92%는 중국서 불어와 - 조선비즈 (chosun.com).. 2022.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