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영문교정 주의사항

아래 글과 같이 논문 작성 시 ChatGPT로 영문 교정을 할 수 있습니다. 

ChatGPT / editGPT로 영문 교정하기

 

ChatGPT 3.5 버전으로 무료로 영문 교정을 하면 됩니다. 4.0 상용화 버전의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있게 영문 초안을 작성하면 3.5 버전이나 4.0 버전이나 영문 교정에 있어서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기존 영문 교정 서비스와 비교하여 ChatGPT의 장점이자 단점은 같은 문장을 교정하더라도 계속 결과가 다르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기존 교정 서비스는 수정한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추가로 수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ChatGPT를 사용하면 마음에 들 때까지 반복해서 교정할 수 있습니다.

 

ChatGPT 영문교정 시 주의사항

1. 프롬프트는 Proofread this: 정도면 충분히 문법과 표현을 수정합니다. 본인 영작 실력이 중상급이라면 이 정도로 충분합니다.
2. 문장을 더 많이 고치고 싶으면 Proofread this, improving clarity and flow: 프롬프트를 사용하면 되는데, 학술논문 스타일을 벗어나게 수정해 주는 경우도 많아서 그리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3. 교정을 받은 문장이 학술 논문에 사용하기에 어색하거나 엉뚱한 의미로 수정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해당 문장만 반복해서 교정하거나 Rephrase this: 프롬프트로 다른 표현으로 수정한 후에 적절한 결과를 선택합니다. 
4. 일부 문장은 여러 번 교정해도 이상할 때가 있는데, 이때는 구글 Bard로도 교정을 합니다. 그리고 교정한 문장이 제대로 의미를 전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구글 번역기나 DeepL을 사용해서 한글로 번역해 봅니다. 
5. ChatGPT로 교정을 마친 후에는 Grammarly (MS 워드에 설치)를 실행해서 다시 오류를 찾아 봅니다. ChatGPT가 찾지 못했던 오류 확인, 간결한 표현으로 변경, 문장 구조 변경이 가능합니다. 
6. 많은 분량을 한 번에 교정하지 말고(놓치는 내용 많을 수 있음), 개별 세부 섹션이나 페이지별로 교정하세요. 
7. 특정 섹션에 대해 교정을 거의 안 할 때가 있습니다. 본인이 영문을 잘 썼다고 착각할 수 있는데, 문단별로 교정하거나 새로운 Chat을 시작하면 정상적으로 교정이 됩니다. 

 

ChatGPT를 논문 교정에 사용하기 위한 전제조건

• 논문에서 사용하는 전공단어와 일반적인 표현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 기초 문법을 숙지하고, 어느 정도 영작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