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구분
논문 저자는 주저자와 공저자(제 2, 3, 4 저자)로 나뉘고 주저자는 제 1저자와 교신저자로 나뉩니다.
보통 학생이나 포닥이 제 1저자가 되고 나머지 2, 3, 4저자는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입니다. 이공계 논문에서 교신저자는 지도교수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기여도에 따라서 순서가 달라지지만 보통 맨 뒤에 위치합니다. 실적평가할 때 제 1저자나 교신저자는 동급으로 인정 받습니다.
공저자 논문이 많으면 정량평가에서 조금 점수가 올라가지만, 실질적으로는 주저자 논문이 몇 편을 얼마나 좋은 저널에 게재했는지를 봅니다. 주저자 논문에 비해서 공저자 논문이 과도하게 많으면 이상하게 볼 수 있습니다. 좋은 곳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주저자 논문을 많이 써서 본인의 능력을 증명해야 합니다.
교신저자
교신저자(交信著者)는 영어로 corresponding author입니다. 논문에 교신저자 연락처(예전에는 전화, 팩스, 이메일 주소)를 추가해서(요즘은 이메일만 넣는 경우가 많음) 논문 투고와 게재 이후의 모든 연락을 담당하는 저자입니다. 예를 들어, 논문을 읽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교신저자에게 연락합니다. 또한, 교신저자는 논문내용을 책임지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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