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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연구년/자동차 운전

미국에서 자동차 배터리 교체 - 보험사 출동 서비스

by Prof. Sung-Deuk Choi 2023. 11. 28.

아침에 운전을 하려고 하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생기는 일은 미국에서도 생깁니다. 

엔진룸을 열어서 배터리를 확인하니까 지금까지 한 번도 교체를 하지 않은 것이 확실했습니다. 

배터리 교체 전후

 

한국이었으면 바로 다른 차와 점프선 연결해서 임시로 충전하고 카센터에 갔을 텐데, 여기서는 아침 출근 시간에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서 자동차 보험사의 Roadside assistance에 전화를 했습니다. 기계음이 나와서 간단한 질문에 답변하고 문자로 링크가 와서 본인 확인(이름, 전화번호, 차량, 보험번호)을 했습니다. 잠시 후 확인 전화를 받았고, 집주소를 다시 알려주었습니다. 이후, 현장 출동 기사님과 통화를 하고 주차장에서 만났습니다. 신고 후 약 1시간 만에 도착했습니다.  

 

 

배터리 잔량, 배터리액 수위, 제조일을 확인했는데 임시로 충전할 상황이 아니고 카센터에 가는 것도 번거로워서 현장에서 바로  교체했습니다. 시간 여유가 많으면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직접 설치해도 될 것 같습니다.

 

중고차의 단점은 확실합니다. 운이 없으면 소모품을 계속 교체하고 수리를 해야 합니다. 아마 내년 2월에 제 차를 사는 분은 거의 소모품 교체가 필요 없을 듯 합니다. 

 

 

 

 

미국에서 자동차 타이어 교체

미국에서 중고차를 샀는데 뒷바퀴 타이어가 꽤 마모되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올 초에 연수 마치고 한국으로 가신 분과 개인 거래를 하다보니 타이어 교체 시기가 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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