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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연구년/자동차 운전

미국에서 자동차 타이어 교체

by Prof. Sung-Deuk Choi 2023. 5. 20.

미국에서 중고차를 샀는데 뒷바퀴 타이어가 꽤 마모되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올 초에 연수 마치고 한국으로 가신 분과 개인 거래를 하다보니 타이어 교체 시기가 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링컨 대통령 머리 상단이 보이면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갑자기 펑크가 났을 때는 동네 정비소에서 타이어 교체했었고(가격 거품 심함),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제휴 정비소에 가서 공임을 냈습니다. 미국도 비슷합니다. 

 

월마트, 코스트코, 아마존 등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집에서 타이어를 받아서 정비소에 가서 공임을 지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많을 때는 이렇게 하면 됩니다. 그러나 타이어 종류, 가격, 공임 등이 천차만별이라서 아무 생각 없이 동네 작은 정비소에 가면 바가지 쓰기 쉽습니다.

 

온라인으로 타이어 종류와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해당 매장에서 장착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여기저기 찾아 봤는데 아래 두 업체가 괜찮아 보였습니다. 

Pep Boys Tires, Auto Parts, Auto Repair & Service and Car Accessories

Tires, Wheels, Tire Repair & Tire Service | Discount Tire

 

저는 Discount Tire에서 온라인으로 타이어 종류를 선택하고 결재를 마치고 방문 일자를 예약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금호타이어를 선택했습니다. 온라인 결재를 마치고 방문 일시를 정하면, 문자로 계속 연락이 옵니다.

 

매장 외부와 내부 사진입니다. 도착해서 직원에게 예약 번호 알려 주고,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어느 위치의 타이어를 교체할 것인지 확인했습니다. 매장 안에서 40분 정도 기다리면서, 박사과정 학생의 논문을  고쳤습니다. 예약 시간에 정확하게 작업이 시작되었고, 문자로 진행사항이 계속 왔습니다. 타이어 교체가 마무리 되고 정비 직원이 제 이름을 불러서 주차장으로 나가서 작업 내용 확인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한국에서보다 훨씬 편하고 깨끗한 곳에서 대기하면서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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