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연구년

미국/캐나다 식당에서 주문하기 노하우

by Prof. Sung-Deuk Choi 2023. 10. 18.

처음 가보는 해외 식당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려면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영어 회화 문제 보다는 메뉴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메뉴별로 구체적인 주문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음식인지 사진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일반 레스토랑에는 메뉴판에 음식 사진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사진 없는 메뉴판이 대부분입니다.

노하우 1 - 구글링

식당 관련 어플이나 구글에서 주요 메뉴가 무엇인지만 미리 파악해도 주문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주요 메뉴 사진이 있어서 음식 고르기가 아주 수월합니다.

 

노하우 2 - 식당 홈페이지 pick up 옵션 확인

많은 식당에 홈페이지가 있거나 구글에서도 pick up (한국의 테이크 아웃)이나 delivery 주문을 할 수 있는데, 메뉴별로 옵션이 나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빵과 소스 종류 등을 선택할 수 있다면 미리 어떤 옵션을 선택할 것인지 생각해 두면 좋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식당 직원이 현장에서 종업원이 소스를 뭘로 할거냐?고 물어보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고기 어떻게 굽겠느냐는 옵션 외에 이상한 옵션이 있는 음식이 많습니다.

 

노하우 3 - 스마트폰에 미리 주문 내용 적어가기

식당이 조용하고 직원이 직접 테이블에 와서 여유있게 주문을 받는 경우에는 식당에 도착해서 여유있게 메뉴판 보면서 고르고 직원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팁 때문인지는 몰라도 친절합니다. 그런데 줄을 서서 미리 주문을 하고 직접 가져가거나 직원이 가져다 주는 식당에서는 카운터 앞에서 신속하게 주문을 해야 합니다. 이때 머뭇거리면서 메뉴에 대해 질문할 시간이 없습니다. 또, 이런 식당은 시끄러운 분위기인 곳이 많은데, 영어가 잘 안들리기도 합니다. 이 경우를 대비해서 종이에 주문할 내용을 적어가거나 스마트폰에 적어가서 그냥 보여주면 됩니다. 저는 시끄러운 식당에서는 여차하면 스마트폰으로 해당 메뉴 사진이나 목록을 보여 줍니다. 거의 영어 쓸 필요 없이 주문을 빨리 할 수 있습니다. 

 

노하우 4 - 직원에게 추천해 달라고 하기

메뉴와 옵션이 너무 많고 생소한 경우에는 어떤 것이 인기가 좋냐며 추천해 달라고 하세요. 이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처음 왔다고 하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노하우 5 - 구글 렌즈 사용하기

배고파서 그냥 들어간 식당에서 도저히 무슨 메뉴인지 모를 때는 구글 렌즈(어플)를 사용해서 한글로 번역하고, 간단히 검색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