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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구두발표 시 고려할 사항

by Prof. Sung-Deuk Choi 2022. 11. 28.

본격적인 학위논문 심사철입니다. 12월 둘째 주까지 7건의 학위논문 심사 예정입니다. 

 

석사는 지도교수 포함 3인, 박사는 내부 3인+ 외부 2인 정도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합니다. 그런데 연구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석사학위 심사위원은 지도교수뿐이거나 박사학위 심사위원은 1~2명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중의 수준을 고려해서 본인의 연구를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문 학회나 워크숍에서 발표하듯이 하면 상당수 심사위원은 연구결과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아래 내용을 고려해서 발표자료를 만들어야 합니다. 

 

1. 학부생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쉬운 내용으로 PPT 작성(논문 안에 있는 모든 그림과 표를 다 보여줄 생각을 버리고 핵심적인 자료 위주로 보여줄 것)

 

2. 표보다는 그림 위주로 작성하고 가독성 있게 화면을 구성

 

3. 해당 연구가 어떤 역사적인 흐름에서 발전하고 있는지 전반적으로 설명
    현재 이런 환경 문제가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내외에서 과거로부터 어떤 연구를 했고, 이러한 연구의 한계가 무엇이며, 본인 연구의 새로운 점이 무엇인지, 이 분야에 어떻게 기여를 하는지, 앞으로 이 연구분야가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 보여야 합니다. 

 

4. 복장의 경우, 대부분의 구두발표에서도 정장을 입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적어도 학위논문 심사에서는 예의를 갖추면 좋겠습니다. 친구 결혼식에는 정장 입고 가면서, 정작 본인 학위 심사에는 대충 옷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정장을 입으라는 것은 아니지만, 누가봐도 평상시 보다는 단정한 모습이면 좋겠습니다.

 

5. 학위논문 심사위원들은 한가한 분들이 아닙니다. 학과 교수님들은 무보수로 봉사를 하는 것이고, 외부초청위원님들도 바쁜 시간을 쪼개서 출장 오시는 분들입니다. 심사 전에 발표자료와 논문 초안을 보내 드려서 미리 검토하실 시간을 드려야 하고, 심사를 받은 후에는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학위논문을 어떻게 보완했다는 이메일을 드려야 합니다. 학위논문이 출판되면 심사위원들께 직접 혹은 우편으로 전달해 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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