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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논문(보고서) 초안 점검 리스트

by Prof. Sung-Deuk Choi 2020. 5. 16.

2010-09-18 최초작성

 

아래 목록은 연구논문들을 심사하면서 실제로 제가 지적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실험결과가 좋더라도 오타가 많고 문장이 매끄럽지 않으면 전반적으로 논문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앞으로 논문을 작성하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사항

반드시 프린터로 출력해서 오류를 확인한다. 모니터 상으로 보이지 않던 많은 오류를 찾을 수 있다. 빨간 펜으로 수정사항을 체크하고, 워드파일을 수정한다.

 

최소한 3회 퇴고를 거쳐서, 형식과 문장에 문제가 없는 초안을 작성하여 지도교수(교신저자)에게 전달한다.

 

공저자들에게도 부탁하여 반드시 코멘트를 받는다. 코멘트가 없는 공저자는 교신저자와 상의하여 저자명단에서 삭제한다.

 

글쓰기와 관련된 서적을 참고하여 본인 스스로 글쓰기 능력을 향상한다. 글쓰기(연구실적), 프레젠테이션, 영어가 경쟁력이다.

추천사이트: 임재춘의 과학기술자 글쓰기 http://www.tec-writing.com/

 

 

형식관련

뚜렷한 제한이 없다면 가급적 MS-Word를 이용하여 논문을 작성한다. 도구-변경내용추적 메뉴를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여러 공저자들이 논문수정을 할 수 있다.

 

심사용 논문의 경우, 심사위원이 어느 부분에 오류가 있는지 쉽게 언급할 수 있도록 페이지 번호와 줄 번호를 추가한다

 

저자소속기관 표기, 교신저자 표기, 참고문헌 등이 학회지 양식에 맞는지 전체적으로 점검한다.

 

공저자 목록과 순서는 제 1저자가 제안하지만 최종 결정은 교신저자가 한다.

 

논문에 대한 모든 책임은 교신저자에게 있으므로, 이메일 주소 등 연락처는 교신저자 정보를 입력한다.

 

초록에는 시료종류, 분석항목, 농도수준, 결론, 의의 등이 종합적으로 포함된다.

 

서론은 (1) 대상오염물질 소개, (2) 기존 국내외 연구현황, (3) 모니터링 지역 소개, (4) 연구목적을 포함하여 4-5 단락 정도가 무난하다.

 

결론에는 구체적인 농도결과를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고, 본 연구의 의의와 추가연구 필요성 등을 언급한다.

 

참고문헌에 포함되는 저자명, 논문제목, 페이지 번호, 표기법 등에 오류가 있는지 확인한다. 저자명에 오류가 있으면 큰 실례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문장관련

프로그램 상에서 문법과 맞춤법 검사(띄어쓰기 포함)를 실시해서 1차로 오류를 수정한다.

 

참고문헌의 문장을 그대로 가져오지 않는다. 모든 문장은 본인의 표현방법으로 수정한다.

 

제목 첫 단어에는 관사(a, an, the)를 생략한다.

 

제목에는 ~에 관한 연구와 같은 표현은 삭제한다.

 

모든 문장에 대해서 주어-서술어 호응이 맞는지 확인한다.

 

문장길이가 너무 길지 않아야 하고, 적당히 여러 개의 문장으로 구분한다. 소리 내어 읽어서 자연스러운 호흡이 되도록 문장길이를 조절한다.

 

문장길이가 길거나, 의미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 쉼표(콤마)를 적당하게 사용한다.

 

영문에서 세 개 이상을 열거할 때 and 앞에 콤마를 추가한다(: A, B, and C).

 

두 개의 단어를 나열할 때는 콤마를 사용하지 않는다. 가운데 점이 적당함.

   ) 경제적, 시간적으로 -> 경제적·시간적으로

 

일부 저자들이 을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다. 셋 이상 열거될 때 영문에서는 A, B, and C라고 표현하는데, 국문에서는 A, B, C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국문일 경우 A, B, C로 표현하면 충분하다.

    ) A, B, C -> A, B, C

       A B -> A B

 

영어표현을 직역하면 어색한 경우가 많으므로 되도록 의역한다.

 

영어단어를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적당한 단어로 번역하거나 어려울 경우에는 발음대로 적고 괄호 안에 표시한다.

   예외) PAH, PCB, GC/MS 등 화학물질이나 장비의 약어를 나타낼 때는 그대로 사용

 

영문일 때는 괄호 앞에 빈 칸을 넣는 것이 일반적이고, 국문일 때는 띄어쓰기 없이 바로 괄호를 입력한다.

)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괄호가 문장 마지막에 올 때, 마침표는 괄호 뒤에 붙인다.

 

용법을 구분한다. 는 자격을 의미한다.

 

농도는 높거나 낮다고 표현하며, /개수는 많거나 적다고 표현한다.

 

숫자와 단위는 띄어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C는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다(엄밀하게는 %도 숫자와 띄어 쓰라고도 하는데 아직 일반적이지는 않음). 숫자 범위가 주어질 때도 두 숫자 모두에 단위를 포함하는 것이 맞지만, 실제로는 뒤에만 단위를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 60 kg, 160 cm, 80%, 100°C (2020.05.16 최근에는 °C도 띄어쓰는 것이 일반적)

       60-80% (엄밀하게는 60%-80%)

 

위 첨자, 아래 첨자가 제대로 표기되었는지 확인한다.

 

수식의 곱하기(×)를 자판의 별(*)이나 엑스(X)로 표기하지 않는다.

 

소수점 이하 숫자를 맞추는 것이 좋다. 과도하게 소수점이 많을 필요가 없다.

 

콜론과 세미콜론 용법 구별해서 사용해야 한다. 콜론(:) 뒤에는 사례 등을 열거하는 내용이 오고, 세미콜론(;) 뒤에는 상관성이 있는 문장이 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단간격과 들여쓰기 등을 단계에 맞게 통일한다.

 

표와 그림 번호와 본문 중의 번호가 맞는지 확인한다.

 

는 일본어에서 유래했으므로 가급적 사용을 자제한다.

 

주요 용어나 표현법은 논문 전체적으로 통일한다.

 

서술어는 가급적 간단하게 표현한다.

예) 표현하여야 한다 -> 표현해야 한다 -> 표현한다

      감소시켜야 된다고 하겠다 -> 감소시켜야 한다

      알려져 있다, 알려져있다 -> 알려졌다

 

띄어쓰기와 맞춤법이 혼란스러울 때는 아래 사이트를 이용한다.

   http://speller.cs.pusan.ac.kr/

 

띄어쓰기

) 개선 할 -> 개선할

    서울 뿐만 -> 서울뿐만

    지역 별 -> 지역별

 

국어에 적합한 표현을 사용한다. 영문 번역체와 과도한 수동태를 사용하지 않는다. (2020-05-16)

 

그림 관련

그림이나 사진의 크기는 0.5 메가바이트 이하로 조정하여 되도록 워드파일 용량을 줄인다.

 

그래프는 메타파일 형식으로 워드파일에 추가한다. Ctrl-V 등을 사용해서 그대로 붙이면 엑셀시트 자료가 모두 붙여진다. (2020-05-16 옛날 버전이고, 최신 엑셀에서는 그대로 붙여도 무방)

 

그림과 그래프는 실제 논문에서는 축소되어 출판되므로, 그림과 그래프에 포함된 글자 크기를 되도록 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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