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1 언행불일치 환경 전공자 중에서 실제로는 환경오염이나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평일 퇴근하거나 주말에 학교에 나오면 여기저기 불 끄고 다니는 것이 일상입니다. 사람이 없는데도 항상 불이 켜져 있는 복도와 실험실을 지나면서 왜 아무도 불을 끄고 다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여름에는 복도 에어컨까지 가장 세게 켜 놓는 학생들이 있어서 끄고 다닙니다. 다음 날이 되면 또 누군가 가장 세게 켜 놓고 있습니다. 빈 강의실에 불이 켜져 있고 에어컨이나 히터는 계속 돌아갑니다. 풍요로운 세상입니다. 아마도 집에서는 절약을 하겠지만, 학교에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화장실 물도 계속 틀고 양치를 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실험실 소모품이나 용매를 아껴가며 실험을 할 리가 없습니.. 2022.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