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3 [대기오염] Lecture 11. 유해대기오염물질 - 중금속 HAPs 중에서 가장 전통적인 오염물질이고 연구가 많이 수행된 물질은 중금속입니다.중금속은 새롭게 합성되는 것이 아니고 자연상태(광물, 토양, 석유 등)로 있다가 산업적인 용도 등으로 활용되면서 대기 중으로 배출됩니다. 비소, 납, 셀레늄 등은 석탄연소에서 많이 배출되고, 니켈과 바나듐 등은 중유연소에서 많이 배출되므로 이런 중금속 성분은 배출원을 구별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이렇게 특정 배출원을 설명하는 화학물질을 지시자(indicator)라고 합니다. 한편, 비소는 엄격히 구분하면 중금속은 아니고 준금속(metalloid)에 속합니다. 그러나 중금속과 대부분 함께 배출되고 독성도 강하며 환경거동도 비슷하므로 중금속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논문에서는 중금속으로 지칭하기도 하고 금속이나 원.. 2024. 11. 20. 아스콘 공장 주변 환경영향평가 작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연구과제 중간보고 결과가 언론에 공개되었습니다. “아스콘 공장, 주변·주민건강에 영향 적어” - 경상일보 울산 울주군 삼동면 아스콘 공장에서 배출되는 물질로 인한 주변 영향이 크지 않고 인근 주민 건강검진 결과도 타 지역과 큰 차이가 없다는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결 www.ksilbo.co.kr 울주군 아스콘 공장으로 검색하면 관련 기사가 많이 나옵니다. [이슈분석] 울산 울주군 삼동 아스콘 공장 갈등… 결국 해법은 다시 ‘대체부지’ - 울산매일 - 울산 울주군의 한 아스콘 공장을 둘러싼 갈등이 뜨겁다.삼동면에 위치한 영종산업인데, 상북면 길천일반산업단지 이전을 추진하면서는 상북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법정 다툼 끝에 이전 계 www.iusm.co.k.. 2023. 3. 29. 울산산단 주변 암 발생률 전국 1위 울산에서 전국적으로 발암률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비슷한 보도가 예전에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기존 보고서를 종합한 결과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앞으로 환경부 연구사업을 통해서 이 문제를 심층적으로 파악할 예정입니다. 예전에 비해 울산 대기질은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미세먼지 중량 농도도 타 도시 농도와 비교해서 높은 편이 아닙니다. 그러나 산단 주변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낮더라도 온갖 유해화학물질이 혼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물질에 대해서는 우리 연구실에서 논문으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울산 대기에서 검출되는 화학물질은 엄청나게 많지만, 대기환경기준과 배출허용기준이 설정된 물질은 매우 적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환경 기준치를 충족한다고 해도 놓치고 있는 오염물질이 많기 때문에.. 2020.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