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1 명함 정리하기 저는 박사과정 중에 명함을 만들었습니다. 시료채취를 하거나 여러 기관에 출장 다니면서 연락처를 남겨야 할 때가 많았습니다.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는 여러 학회에 참석하면서 국내외 연구자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명함을 많이 썼습니다. 지금은 인터넷 검색만 해도 연구자들 연락처를 금방 알 수 있지만 예전에는 명함을 교환해야 연락처를 제대로 알 수 있었스니다. 조교수로 부임하고 나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명함을 많이 썼는데, 요즘은 학계에서 만날 사람은 이미 많이 만났기 때문에 명함을 쓸 일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학회나 외부 회의에 참석하고 나면 어김 없이 명함 여러 장을 받습니다. 10여년 전까지는 명함첩을 쓰면서 필요 없는 명함을 정리하곤 했는데 이제는 따로 관리하기도 힘듭니다. 스마트폰에 리멤버 .. 2024.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