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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서울의 하늘과 샌디에고의 하늘

by Prof. Sung-Deuk Choi 2023. 4. 15.

요즘 황사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아주 높습니다.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미세먼지에 관한 관심이 다소 낮아졌는데, 여전히 미세먼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방금 찍은 사진입니다. 흐리거나 비가 오지 않는 날 샌디에고 하늘은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깨끗하고 청명한 가을 하늘 같습니다.

지금 샌디에고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7 µg/m3입니다. 아주 낮은 농도입니다. 

한국에서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염물질(오존 등 일부 제외) 농도는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 2022년 울산의 PM2.5 연평균 농도는 15 µg/m3인데, 이는 WHO 기준의 3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앞으로 최소 10년 이상은 미세먼지 관련 연구 수요가 많을 것이고, 2차 생성과 유해대기오염물질 연구도 더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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